골프장이 보이는 보령 카페 뜰안 디저트 카페

요즘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역인 중국덕분(?)에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을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

특별한 메뉴는 없었어요.
일반적인 카페에서 나오는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고 디저트가 몇가지 있습니다.
이 카페만의 시그니쳐메뉴는 없더라구요.

아마도 근처 골프장 갔다가 잠깐 들리시는분이 많은지 연령대도 조금 높고 전반적으로 교양있는 어르신들께서 친목을 도모하는 공간 같았어요 ^^
아시죠? 트렁크에 골프백하나씩 있는 검정색 차 타고 다니는.....ㅎㅎㅎㅎㅎ

디저트 특별한거 없구요~
티라미슈 하나 먹어볼까하다가 직접 만든 케익은 아닐것 같아서 패스~~~~!!!

그래도 뷰 하나는 끝내줍니다.
어떤 창을 열어도 사방이 푸릇푸릇하더라구요.
날씨도 선선해서 그런지 필드를 돌고 계신 팀들도 보이더라구요.

곳곳에 이런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모형비행기, 드론이 많이 있더라구요~
사장님 취미를 살짝~~ 유추해볼 수 있는 컬렉션이었어요.

1,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은 다시 복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 답답한것도 싫고 신발 벗고 신는것도 싫어서 그냥 2층 테이블에서 마셨어요.

예전에 제가 묵었던 웨스토피아도 앞에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비추! 입니다. ^^

야외도 있었는데 해가 조금 졌을때 야외에 나가니 너무 좋았어요.
뷰가 진짜 맛집입니다.
요즘은 이런 푸릇푸릇한 뷰, 탁 트인 바다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커플들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단점은 천장이 좀 낮다는것!!!
복층으로 만들다보니 층고가 낮아질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그래도 계단을 따라 한번 올라가보았습니다.
올라가면 이런 복층 구조가 똭!!!!!!!!!!!!!

제스타일은 아니네요 ^^;;

제가 가본 그밖의 대천/보령의 예쁜카페도 아래 링크에 추가했어요.
궁금하신분들은 한번씩 클릭 부탁드려요:D

여행하는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