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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천북 굴단지 깐돌네 굴집

by 티노♪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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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천북 굴단지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제가 천북 굴단지에 자주 가다 보니 지인들이 어디가 좋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제가 오늘 추천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천북 굴단지에 가보면 8개 정도의 동을 이루며 각 동마다 저렇게 여러 가게가 모여 있습니다.
당연히 호객행위 엄청하고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곳을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의 글을 읽어보시면 어딜 가면 되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보령 천북 굴단지 바가지 안 쓰는 주문 팁, 가격

 

[천북 축제]보령 천북 굴단지 바가지 안쓰는 주문 팁, 가격

안녕하세요 저는 거의 5년째 천북 굴단지를 찾고 있어요. 워낙 굴을 좋아하고 경기도에서 그나마 가까운 굴 산지가 천북이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천북 굴축제를 진행하는데요 이번에 방문

out-travel-in.tistory.com

 

읽어보셨나요? 이제 어디가 좋은지 아시겠죠?

 

 

저는 이번에 깐돌네 굴집에 방문했습니다. 1호점이 굴단 지안에 있었는데 2호점을 오픈하면서 위치를 옮기셨다고 하더라고요. 굴단지 초입에 있는 깐돌네 굴집으로 방문했고 최근에 TV에 나와서 그런지 후기가 많더라고요.

 

 

실내는 깔끔하고 굴단 지보다 더 넓었어요. 
한 가지 단점은 가격표가 없더라고요.....
뭐 어차피 가격은 거기서 거기겠지만... 그래도 찝찝함을 감출 수 없었네요 ㅎㅎ

 

방문 예정이신 분들, 그리고 올해의 굴단지 시세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커플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2만 원에 찜이나 구이를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기에 적힌 구이나 찜은 3~4인분입니다. 두 명이서 먹기엔 많을 거예요.

기본 상차림과 함께 굴찜이 세팅됐습니다.

 

 

가리비, 홍합 등이 섞여있었고 양식굴과 자연산 굴이 함께 나옵니다.
자연산굴이 사이즈는 작아도 맛은 훨씬 좋습니다. 양식은 솔직히 전 비추....ㅋㅋㅋ 싼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목장갑을 주면 까서 먹으면 됩니다.
굴은 따뜻할 때 먹어야지 식어버리면 질기고 비려서 맛이 떨어집니다.
사장님이 뚜껑을 열어주면 바로바로 드세요 ㅎㅎㅎ

 

 

기본 찬으로 나온 굴전과 서비스로 나온 생굴입니다.
전 밖에서 생굴 절대 안 먹습니다. 비린맛도 있고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장염에 걸린 적도 많았거든요
근데 천북 굴은 비린 맛 자체가 안 납니다. 사람들이 이 비린 향이 굴 향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굴 향이랑 비린 향은 달라요
신선한 생굴은 비린 향이 난다기보다 상큼한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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