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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대천 카페 코피발리(KOPI BALI)

by 티노♪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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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을 하고 눈여겨 보던 카페에 잠깐 방문했습니다.
8월말에 오픈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이제서야 오픈했더라구요.
이 카페를 방문한 이유는 일단 원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주차장은 넉넉한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무실과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어서 자리가 간혹 없기도 했어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셔서 주변 공용주차장 이용도 알아보세요^^

 

 

메뉴판입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음료가 있었어요. 이슈가 되는 음료는 대부분 있더라구요.
대만의 소금 커피, 베트남의 연유라떼 등등 다양한 커피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메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보면 검정색 얼음이 있는데 에스프레소를 얼린 얼음이라고 해요.
요즘 이렇게 주시는곳이 많은데 괜찮은것 같아요.
보통 아.아를 시키게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아서 커피맛이 연해지는데 이렇게 하면 맛을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커피는 약간 산미가 있었어요.
저는 산미가 없는 원두를 선택했는데도 약간 신맛이 나더라구요.
제생각엔 템핑이 제대로 안되서 공기랑 접촉하는 면적이 많아서 신맛이 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지 기계도 따로 구비되어있었어요. 
이런 로스팅 기기가 있으면 뭔가 더 신뢰가 가는것 같아요!!

 

조명이 너무 예뻐서 한번 찍어봤어요. 
전구 필라멘트를 연상시키는 조명들이 쫘~~~악 있었는데
해가 조금 진 저녁에 온다면 더 괜찮을것 같았어요.

 

kopi bali의 콘센트들

 

카공족을 배려한건지 모르겠지만 곳곳에 콘센트랑 usb 충전단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간단한 업무를 하시거나 노트북을 사용하시는분들은 편리하겠네요. :D

 

 

창문밖으로 이상한 조형물이 있어서 가까이가서 찍어봤어요.
조화를 가지고 꾸미신것 같았는데 처음 봤을땐 왜 밖에 저런걸 설치하셨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코피발리 바로 옆에는 철물점(?)같은게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이걸 가리기위해서 그냥 펜스보다는 이게 낫다고 생각하신듯 해요.
사장님 진짜 센스있지 않나요?

 

 

 

 

대천에 새로 생긴 코피 발리(kopi bali)를 한번 소개해봤습니다.
아직 생긴지 얼마안되서 분주한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카페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는 느즈막한 저녁에 한번 방문해보려고 해요.
늦은 저녁의 코피발리도 기대해주세요^^

제가 가본 그밖의 대천/보령의 예쁜카페도 아래 링크에 추가했어요. 
궁금하신분들은 한번씩 클릭 부탁드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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