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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대천 카페 그랑 블루

by 티노♪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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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노입니다.
최근에 코로나때문에 거의 한달째 집에만 있는것 같아요.
미세먼지도 잠잠하고 날씨도 너무 좋은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바람도 쐴겸 바다풍경이 아름다운 그랑블루에 다녀왔어요.


위치 : 충남 보령시 남곡동 1135


대천에서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검색하면 나오는 몇 안되는 카페중 하나예요.

굴뚝빵이라는 속이 빈 빵이 유명한곳이기도 해요.

카페 뒤쪽에 마련된 야외 공간이예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고 뷰도 멋지더라구요.
제가 갔을땐 썰물일때 갔는데 갯벌 + 바다 뷰가 보였어요.

아직은 밖에서 커피 마실 날씨는 아니라서 사진만 후딱 찍고 들어왔어요.

오늘은 책 읽으면서 해질때까지 실내에서 머무르려구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눈오는날 흰옷을 입고오면 음료를 1000원에 준다고 하던데...
이걸 알았으면 얼마전에 방문했을텐데.. 조금 아쉽더라구요 ㅠㅠ

 

실내 공간은 그렇게 넓진 않아요.
그리고 아기자기하거나 예쁜 곳도 아니예요.
여긴 굴뚝빵 + 오션뷰하나보러 오는것 같아요.

방문하시는분들은 메뉴 참고하세요.
저는 시그니쳐 메뉴인 비엔나 인 그랑블루 한 잔이랑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했어요!
옛날 드라마에 보면 비엔나 커피라고 나오던데...
어떤 음룐지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커피가 나오기전에 잠깐 나가봤어요.
여긴 코로나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꼭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

그리고 꼭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야겠어요 ㅋㅋ :D

드디어 나왔어요!!!

혹시 비엔나 커피 마셔보신분 있나요???
저렇게 생긴거 맞나요???

제가 먹어본 느낌은 그냥 아인슈패너랑 라떼를 섞은듯한 맛이었어요.

커피 콩이 하나 올려져있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셨더라구요.
크림은 아인슈패너랑 비슷했습니다.

여기도 클림트!!!!

보령 카페 특징이 클림트, 고흐 작품으로 만든 잔을 많이 사용하네요.ㅋㅋㅋ

아무튼 예쁘니까 커피잔만 한번 찍어봤어요!!!

그랑블루가 인스타에서도 핫한 카페라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없다고 하네요.

저는 코로나 + 평일찬스로 특별히 고민없이 카페 앞에다 똮!!!!!!!!주차했어요.

ㅎㅎㅎㅎㅎ

저기는 커피를 가르쳐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도 커피 수업을 들으시는분이 있던데
창업하시는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굴뚝빵은 속이 비어져있는 패스츄리 같은 느낌의 빵이었어요.

예전에 체코에서 이거랑 비슷한 빵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달라요 ㅎㅎㅎ

그리고 빵은 유럽빵맛을 못따라오는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
궁금하신분들은 드셔보시는거 추천해요~!!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올해 목표 분야가 경제/주식/기업분석입니다. 
차트 분석하는 트레이더 아니구요... 투자자로서 기업 분석하는겁니다!!
도박꾼으로 보지말아주세요~ :D

 

해도 지고 이제 집에 갈 시간이네요.
주차장 바로 옆에 이런 포토스팟이 하나 있더라구요.
여기 사진 정말 잘나옵니다.!! 가시게 되면 꼭 한장씩 찍고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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