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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보령 카페 우유 창고

by 티노♪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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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가볼만한곳을 검색했을때 항상 먼저 보이는곳이 있어요.

바로 우유창고 예요.

우유창고는 보령보다는 천북쪽에 더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천북 굴단지에 가게 된다면 한번 들려보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보령 천북 굴단지 바가지 안쓰는 주문 팁, 가격

 

[천북 축제]보령 천북 굴단지 바가지 안쓰는 주문 팁, 가격

안녕하세요 저는 거의 5년째 천북 굴단지를 찾고 있어요. 워낙 굴을 좋아하고 경기도에서 그나마 가까운 굴 산지가 천북이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천북 굴축제를 진행하는데요 이번에 방문했을때 먹은 굴요리와..

out-travel-in.tistory.com

천북 굴단지 리뷰도 참고해서 방문해보세요~
바가지 안쓰는 방법, 굴 시세, 굴찜, 굴구이 장단점 등 자세하게 리뷰 해놨어요. ^^

보령 카페 우유창고

그럼 지금부터 우유창고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D

위치는 앞에서 말했듯이 천북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차로 15분 정도만 더 가면 천북 굴단지가 나오거든요
보령 시내까지는 차로 40분정도 걸리네요 ^^; 
아무래도 보령이 주변 도시에 비해 규모가 커서 보령 추천 키워드로 뜨는것 같아요.


위치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4지번 하만리 216
영업 시간 : 매일 11:00 - 19:00(연중무휴)


보령 카페 우유창고

11시 오픈이라 10:40쯤에 도착했어요.
아침 일찍 방문해서 주차공간은 넉넉하더라구요
하지만 11시 30분쯤 되자 금방 사람들이 차버렸어요. 
평일에도 이정도면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겠죠??

보령 카페 우유창고

잠깜 기다리면서 우유창고 주변을 돌아봤어요
목장 같은곳도 있어서 직접 소를 볼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사전 예약이 필요해서 저희는 못해봤어요. 
만약 자녀가 있는 분들은 사전 예약을 하시고 체험학습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을 확인해보니 체험비가 3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목장투어에 소요되는 시간이 50분이라고 하니 비싼건 아닌것 같아요.
자세한 프로그램은 모르지만 우유창고 주변을 돌아보며 송아지도 보고 먹이도 주고 다양한 학습이 있나봐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사실 이 글을 포스팅 할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어요.
왜냐하면 워낙 구석이 있고 사실 충청도에 갈만한 곳이 더 많잖아요
근데 제 기준으론 이론 체험시설을 갖춘 카페는 없다고 생각되서 리뷰를 하게 되었어요.
정말 산 언덕하나를 통으로 이용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쉽게 말해 우유 가공 공장 곁에 있는 카페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저희도 기념사진을 한장 찍고 갔어요!!

햇살이 너무 좋아서 눈도 못뜨겠더라구요 ㅎㅎㅎ
아무튼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 한컷!! 

보령 카페 우유창고

직접 건초를 구매하고 송아지에게 먹이를 줄수도 있어요
송아지, 염소, 토끼를 한 우리에 넣어서 키우고 있었어요
이런 체험이 아이들한테는 정말 좋을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냥 무덤덤한데 아이들은 신기한가봐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메뉴판 입니다. 방문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아! 우유창고에 가신다면 유제품을 꼭 먹어보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라떼랑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진짜 달라요
일반 우유랑 풍미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치즈나 요거트 같은 유제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유기농이다보니 가격대는 좀 높더라구요
그래도 먹어볼만 하니까 추천하고 싶어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우유하면 젖소 
그래서 이런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몬트리안 작품의 무늬가 새겨진 장식품도 있던데요 ㅎㅎ
사장님이 해외 여행 갔다오면서 사왔나봐요~
여기 저기 아기자기한 굿즈들이 많이 있으니까 참고하세용 :P

매장 한가운데 있는 테이블이예요.
진짜 특이하지 않나요?????

우유박스랑 건초로 테이블을 만들었는데 한참 봤네요.
센스 있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론 너무 성의 없다라는 생가도 들더라구요 ㅋㅋㅋ
어디서도 못본 인테리어였어요 ㅎㅎ

보령 카페 우유창고

카페 전체를 한번 찍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2층에 올라가봤네요 ㅎㅎ
우유 창고 카페 실내를 한번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넓어요
그리고 위에서 보니 창고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공간에 비해 좌석이 적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천장은 높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2층공간이 아닌 아주 적은 부분만 2층이라서 좌석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좁다고 하시는 분들이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오픈하자마다 찍은거라 아직은 한산하네요

11:30되자마자 정말 계속 사람들이 밀려 들어왔어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카페라떼랑 스콘을 하나 주문했어요.
원재료는 정말 착한데 가격은.. 착하지않네요 ㅎㅎㅎ
예전에 아메리카노를 먹어봤는데 그닥이더라구요
근데 라떼는 진짜 달라요
우유향이 찐~하게 나거든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아이스크림도 주문했어요
여긴 우유로 만든건 진짜 다 맛있었어요 
비싸다고 고민하지 마시고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보령 카페 우유창고

보령 카페 우유창고

커피 한잔 마시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어요
실내에 사람이 많아지니 점점 산만해지더라구요~ ㅠㅠ
송아지 집도 참 특이하게 만들어놨죠?
집 왼쪽 아래에 보면 1000L라고 적어놨네요 ㅎㅎ
사이즈에 맞게 이렇게 적어놨네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체험장은 사진만 찍었네요.
밖에서 들어보니 아이들 웃음소리가 많이 나던데.. 궁금하네요 
프로그램이 워낙 좋으니 만족도가 높은것 같아요.

 

보령 카페 우유창고 카페 라떼

밖에서 한바퀴 돌았더니 살짝 춥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카페라떼 따뜻한걸로 하나 주문했어요.
아이스보다 따뜻한게 더 풍미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만약 드신다면 아이스보단 따뜻한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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