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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해동커피, 해동민박

by 티노♪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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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근처에 강아지가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카페라기보다는 민박에서 운영하는 카페 느낌이 강한곳이었지만 평이 좋아서 한번 방문해봤어요.

코로나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드신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힘드네요.

 

해동카페 정문

 

해동카페입구예요. 그냥 가정집 같죠? 차로 갔는데 못찾아서 근처 국군 콘도(?)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네요.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카페 근처나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야해요.
다행히 저는 자리가 있어서 카페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해도 쨍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카페에 방문하니 남자사장님께서 평상(?)같은걸 만들고 계신더라구요.
한여름이나 겨울에 오면 시골집에 온 느낌도 나고 너무 좋을것 같아요.

 

해동카페 메뉴

저희는 아메리카노랑 카페쓰어 다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는 무난무난했구요 카페쓰어다는 동남아시아쪽에서 파는 연유라떼랑 비슷했어요.
크림은 아인슈패너같은 느낌이 살짝 나고 커피는 스타벅스 돌체라떼나 커피빈 카페수아 같은 맛이었어요.
이렇게 적으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용!! 

 

 

좌석이 많은건 아니예요.
방은 실내2개, 외부에도 1개가 있는데 테이블이 3~4개정도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나무 + 패브릭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제품이 많은데 사진을 보시면 느낌이 오실것같아요.

 

 

 

카페 곳곳에 재밌는 인테리어 소품이 많아서 사진찍어봤어요.
커피나 LP, 도마 등등 엔틱한 제품이 많더라구요.
DSLR을 가져올걸..하고 후회했네요 ㅎㅎ

 

 

요즘 읽는 책이 찍혔네요.
카페 온김에 책하나 펼쳤어요.
3시간 정도 머물다 온것 같네요.

 

사장님이 안계실때 사진 한장 찍고왔어요!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었는데 어떤가요?
강아지도 2마리가 있는데 같이 노느라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강아지들도 너무 순하고 사람도 안무서워해서 커피 마시고 있으면 옆에 와서 누워 있더라구요.
근데 작은 강아지는 조금 까칠했어요! 
사장님께서 작은 강아지는 만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손님분들이 너무 많이 터치해서 조금 예민해보였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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