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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릉 맛집] 엄지네 포장마차(꼬막비빔밥)

by 티노♪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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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 "엄지네 포장마차"에 다녀왔어요.





엄지네 포장마차는 주택가에 위치해있어요

차로 가시는 분들은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시는걸 추천해요.

근처에 주차할곳이 없어서 몇바퀴 돌다가 공영주차장으로 갔어요.


11시쯤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잘됐다 싶었죠 ㅎㅎ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2층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역시 큰 곳은 2층까지 있구나 했고 계단을 올라갔어요

1층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1,2층 모두 운영하니까 밖에 사람이 많이 없다고 생각하고 올라갔어요 ㅎㅎ




올라서자마자 유명인사들의 사인도 보이네요

역시 맛집 맞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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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모습이예요

그냥 대기실이예요. 아무것도 없어요 

인형뽑기 기계랑 의자만 덩그러니...

다들 이럴거면 2층도 운영하지~ 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좀 어이 없지만 맛있다고 하니 기다렸어요.

30분 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자리에 앉자마자 세팅해주는 밑반찬들이예요

생각보다 가짓수도 많고 엄청 맛있었어요

특히 미역국!!!!





이 미역국 두그릇 먹었어요

소고기 미역국인데 너무 맛있어요!!!


꼬막은 벌교가 유명한데... 왜 여기서 먹지? 라는 생각을 할때 메인 음식이 나왔어요.

저희는 비빔밥이 아닌 꼬막무침에 공기밥을 두공기 시켰어요

(비빔밥 = 꼬막무침+공기밥2)


따로따로 시킨 이유는 다 먹을 자신도 없고 밥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서 밥은 별도로 시켰어요

괜히 다 비벼서 남기면 아깝잖아요 ^^






꼬막 윤기 보이시나요?

참기름을 얼마나 두른건지... 향도 고소하고 비쥬얼도 장난아니더라구요.




결국 다 못먹고 남겼어요.

절반 정도 남긴것 같아요.

짭조름하다보니 밥도 2공기나 먹었는데도 꼬막이 이만큼이나 남았어요

결국 포장!!!!!






호텔로 가져와서 다시 먹었어요

식당에서 먹는것만큼 맛있진 않지만 그래서 밥넣고 볶아먹으니 별미네요^^



-총평-


1. 통영, 벌교에서 파는 꼬막과 견줄수 있을만큼 별미였음

참기름향이 강하고 약간 매콤하긴 함


2. 밑반찬이 다양하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음.

종류만 많고 질이 떨어지는게 아님. 특히 미역국


3. 가격대비 꼬막의 양이 창렬이었음.

넓은 쟁반에 펼쳐놔서 많아 보이지만 얇게 포를뜨듯이 접시를 덮어놓은 상태였음

(블로그를 찾으면서도 매년마다 가격상승이 있었고 이번에 내가 방문했을땐 또 상승되었음)


4. 전반적으로 조미료 맛이 강함.

밑반찬뿐만아니라 꼬막도 조미료맛이 강함. 그래서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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