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카페 홍라드

안녕하세요 티노입니다.
지난번에 수원 행궁동 맛집 운멜로를 방문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었어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ㅎㅎㅎㅎ

운멜로에서 식사 하고 나오니 사장님께서 카페를 하나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다른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사장님께서 추천 해주신 카페로 방문해봤어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카페 홍라드(Hongrard)!!! 입니다.

방문 예정이신분들은 메뉴판 참고하세요. ㅎㅎ
메뉴판에는 없지만 아인슈패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ㅎㅎ

카페 분위기는 공유 오피스느낌이 강합니다.
위치도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곳곳에 소파 및 테이블을 배치했더라구요
그리고 소품이나 커튼을 이용하여 공간 분할이 되어 있었어요.

특이하지 않나요? 바닥에 카펫을 깔고 앉고, 침대도 있고, 테이블도 있는...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카펫위에 그냥 앉자니 좀 찝찝하더라구요 ㅎㅎ

특이한 소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일본 신문도 있고
옛날 음료도 있었어요.
사장님 취미가 수집인가? 싶더라구요. ㅎㅎㅎ

해외 책, 신문, 장난감, 음료, 술 등등 골동품부터 90년대 물건들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정리정돈이 안된 느낌도 약간 있지만 박물관에 온것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어릴때 생각도 많이 나더라구요 ㅎㅎ

사장님이 추천한 곳이니 커피를 안마셔볼수 없겠죠?
커피맛은 약간 독특해요
산미도 있으면서 고소하더라구요
주문할때 보니까 POS주변에 커피 관련 책이 많았어요
사장님께서 이것 저것 많은 걸 시도해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조용히 이야기도 하고 책도 보고 남은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더라구요
홍라드는 지금 3호점까지 있다고 합니다.
저는 본점(1호점)에 방문했었구요

다른 지점은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이것 저것 많이 시도 하시고 있다고 하네요^^
1호점과 비교했을때 컨셉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더라구요
나중에 방문하게 되면 한번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