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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경기

[합정 맛집, 소개팅, 데이트]프랑스 가정식 파사주

by 티노♪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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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보고 사는 직장인인데, 꿀 같은 토요일 아침부터 서울에 갔다왔어요.


일을 보고 나니 2시... 와이프랑 오랜만에 합정역으로 가서 밥 먹고 왔어요


오늘 간곳은 프랑스 가정식으로 유명한 파사주!!!





가자마자 쫓겨 났습니다 ^^;;;;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 5:30까지라고 하네요.

쫓겨났다기보다는 정중하게 거절당했습니다 ^^

와이프한테는 무자비하게 혼났구요.



근처 카페(콘하드(Conhas))에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5시 30분이 되자마자 줄섰는데, 이미 제앞에 2팀이 있네요.

주말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습니다.






가게 앞에는 와인 빈병들이 줄지어 있네요. 

카페, 레스토랑 고정 인테리어죠?^^





이런 테이블도 있고 작은 2~4인용 테이블도 있습니다.

근데 좌석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스펀진줄 알았는데, 돌을 이용해서 명함을 꽂아 주셨네요.







천장에는 꽃으로 장식해놨습니다.

조화예요.

와이프가 저 배경으로 사진찍는데, 잘나옵니다. 남자분들 가시면 사진찍을 각오하고 가세요.







오픈 주방입니다. 

정말 너무 가까운 주방입니다.

어디서 뭘꺼내고 저음식이 내껀지 아닌지도 알정도!! ㅎㅎㅎ










저녁타임에 갔더니 바로 초를 켜주시네요.

초를 켜주시면서 실내 조명은 어둡게 만들어주셨어요.

센스 넘치는 모습..ㅋㅋ저한테는 없는 모습이죠.





메뉴판이예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계절별로 메뉴가 있는듯 합니다.

이번엔 가을 메뉴라고 하네요.(빨간색 테두리 "파사주의 가을" 참고)






사보이 양배추








조리시간도 오래걸려서 죄송하다는 직원분의 소개와 함께 음식이 등장했습니다.

오래 걸리는거 미리 말씀드렸으니, 직원분께 클레임 걸지맙시다. ㅎㅎ


소스가 양파로 만들었다는데, 특이하게 맛있습니다.

양배추 쌈은 굳이 비슷한걸 찾자면 만두랑 비슷합니다.


따뜻할때도 맛있고, 약간 식었을때도 다른 맛이 나는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추천!




이베리코 뼈등심









스테이크 시키려고 했는데, 실수로 잘못 시킨 음식입니다.


근데 성공했죠


이베리코는 스페인에서 도토리만 먹이고 웰빙생활하던 돼지의 특정 품종을 말하는건데요

잘먹고 편하게 살아서 그런지 돼지 특유의 냄새도 없고 맛있고 연한 육질을 자랑하죠.

보통 하몽 만들때도 저 돼지로 만들면 가격이 몇배로 뜁니다!


이 음식도 정말 연하고 돼지고기지만 살짝 붉은 육색이 나는데도 그냥 먹습니다.

직원분도 사전에 설명을 해줬고 먹어보면 거부감이 없어요.


이거도 추천!





"잘먹었습니다." Shot




가게를 나오면서 한 컷 찍어봅니다.





  • 상호명 : 파사주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17 (합정역에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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