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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경기

수원 예쁜 카페 나모(NAMO) 카페

by 티노♪ 201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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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석 전 일요일입니다.

다음주면 전국의 할머니, 어머니, 누나, 아내들이 힘들어 하는 명절 추석이 다가오죠


그래서 오늘은 와이프(누나)의 정서 안정을 위해 집근처 예카(예쁜 카페를 이렇게 부른다면서요)에 갔다왔습니다.


- 상호명 : 카페 나모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말로 25번길 84-2

- 주차 : 안됨

- 운영시간 : ~밤 12:00

- 특징 : 강아지가 귀여움, 근데 간식 많이 먹어서 아프다고 함.









낮에도 이쁘지만 오늘은 밤에 간김에 한번 찍어 봤습니다.

원래는 그냥 주택 이었는데,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어요.

카페는 단층으로 되어 있고 저 계단을 올라가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안에 작은 룸형식의 공간이 몇군데 있습니다.

룸 공간은 3인 이상일때만 이용하라고 하네요.

여긴 방 1입니다.

뒤에 방 하나 더 나옵니다.





벽면에 이런 액자도 있고, 주택 벽돌 느낌이랑 잘 어울리네요.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흰 벽으로 해서 밝고, 좋습니다.

갈때마다 여학생들, 아줌마들, 아가씨들 사진 찍고 있습니다.

남자 두명이 갈 수 있는 분위기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와이프 있을때만 갑니다.





녹색 흔들 의자 같은것도 있습니다.

한번쯤 앉아 볼만한것 같아요.

앉아서 조금만 움직이면 "찌그덕~찌그덕~" 합니다.

주변사람들 관심 끌기 좋아요!^^




메인 홀(?) 입니다.

카펫 같은게 예전엔 없었는데, 깔려있네요.

메인 홀에는 테이블이 많이 깔려 있습니다.

테이블도 대리석같은 재질이라 이쁘고, 의자도 벨벳 같은게 씌워지고 금빛으로 번쩍입니다.

확실히 이뻐서 그런지 앉아 있으면 불편해요^^

테이블은 높고 의자는 딱딱하고~ ㅎㅎ

스타벅스도 그렇잖아요~ 예쁘면 불편한것 같네요.





오늘은 헤이즐럿아메리카노랑 카라멜마끼아또 시켰어요.

밤에 커피 마시면 잠이 안와서 "헤이즐럿"이라는걸 시켰는데,,,,,

이건 헤이즐럿 시럽들어간 아메리카노 였어요.

지금 말똥말똥합니다. 

내일 협력사랑 회의 해야하는데, 회의하다가 졸것 같아요.

뒷통수 한대 맞을것 같네요





여긴 방 2번입니다.

시멘트 같은걸로 테이블, 의자 만들었는데 이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이쁘면 불편합니다.

이거도 불편해요

근데 이뻐요

누나가 여기 좋다고 여기서 마시자고 했는데, 사진 몇장 찍고 커피 한모금 마시고 자리 옮겼어요.








이 방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릴게요.





여기 화장실은 특이하게 자개가 걸려 있습니다.

한국 전통의 미를 잘 살린 자개!! 이쁩니다.




화장실 입니다.

카페 내부에 있습니다.

남여 공용입니다.


와이프가 그랬습니다.

카페 화장실은 실내에 있어야하고, 가급적 남여 구분되면 더 좋다고...

그리고 예뻐야한다고...



네 예쁩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불편합니다.

누가 문 두드릴까봐 맘놓고 일 못보겠어요. 그래서 가면 참고 집에서 해결합니다.

근데 여성분들 기분좋게 이용하시는것 같습니다.

화장실 나올때 저랑 마주치면 이상하게 보는데,,, 

(저 손만 씻고 온거예요~ 저도 여기 불편해서 안써요)




나오면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





여기에 진돗개 한마리가 있어요.

샤프하게 생겼고, 간식주면 좋다고 집까지 따라 올것 같은 강아지입니다.


간식 그렇게 좋아하더니, 결국 탈이 났나보네요.

사실 전 얘 밥 주려고 이 카페 오는데,,,, 

오늘은 형이 너 못보고 그냥 간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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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 [일상] - [누나랑 수원 카페] 스타벅스 권선DT점

2018/09/05 - [일상] - [누나랑 수원 맛집] 멕시코 요리 전문점 JULIO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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