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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커플 여행] 바르셀로나 근교 라베린트 도르타 공원(Laberint d'Horta Park)

by 티노♪ 201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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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남아, 일본, 중국등 여러나라를 여행을 다녔지만 와이프랑 유럽은 이번이 처음이예요


회사에 입사하기전 마통을 뚫고 40일간 유럽을 다닌적이 있었지만 사실 즐거우면서도 힘들었던 기억이 가득해요

제한된 예산에서 많은 곳을 둘러보고 트램비를 아끼려고 몇km를 걸어다니기도 했죠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련했던것 같지만 젊으니까 가능했고 힘든 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추억이 된것 같아요


이번 여행의 첫 여행지는 바르셀로나 근교에 있는 라베린트 도르타 공원이예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아서 정보도 많이 없지만 구글링을 해서 찾아갔어요

여기는 영화 "향수"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예요




입구




유럽느낌 물씬 나는 입구예요.

저희는 너무 일찍와서 1시간 정도 대기했어요.

저희처럼 대기하는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여쭤보니, 여기 직원분들이었어요 ^^;;

너~~~무 일찍 왔네요 


수요일과 일요일은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모르고 가서 입장료 냈어요 ㅠ




미로정원







미로 정원으로 유명하고 작은 연못, 조각상 등이 있어서 조용하게 산책하기에 좋은 공원이예요.

미로로 들어가는 입구도 여러개 출구도 여러개예요. 근데 저희는 갇혔어요 ㅠㅠ

생각보다 길찮기가 힘들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한번 경험해볼만해요~ 제주도에도 이런 미로 정원이 있는데 규모가 달라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안내표지판을 보면 안쪽에 연못이랑 공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계단을 올라가면 작은 연못이 나타나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학생들, 동네주민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다들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먹고 여유로운 모습이었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조각상이나 건물에 대한 설명은 없었어요.

제 눈에는 다 역사가 있고 사연이 있는 예술작품 같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연못 안쪽에 이런 조각상이 있었는데 표정이 오묘해서 찍어봤어요.





제일 위쪽 건물에서 찍어본 사진이예요

저~ 밑에 미로 정원도 보이죠?

저는 스페인으 1월에 다녀왔어요.

꽤 추울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의 늦가을~초겨울? 정도 되는 날씨였어요.

낮에는 반팔도 입고 돌아다닐정도..ㅎㅎ


바르셀로나로 가시는분들은 참고 하세요~




첫 여행지에서 기념샷도 하나 찍어줬어요.

학생들이 견학을 왔는데 여기서 쭉 서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조용하게 아침산책을 원하시는분들은 방문해보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국인 한명도 못봤어요.

동양인이 아예 없어요.

근처에 대학교도 하나 있고 마을도 있던데,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예요 

참고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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