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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4박6일 여행기 1탄

by 티노♪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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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작 #퇴사 #대기업 퇴사

 

 

급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왜? 난 3일뒤면 회사를 때려치기때문이다.

주위 동료, 협력사, 가족, 친구 모두 나의 퇴사 소식에 대해 왜? 라고 했다.

 

부장님, 이사님 모두 나의 퇴사에 대해 만류했다. 그리고 이유도 물으셨다.

나도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만 두려고 1년 6개월간 3시간씩 자며 공부를 했고 결국 내가 원하는 분야로 이직이 확정됐다.

그래서 회사를 퇴사하고 약 8일정도 휴가(?)가 생긴다. 

나는 이 시간을 조용히 과거의 회사생활과 앞으로의 회사생활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여행지는 많은 고민을 했다. 국내를 갈지 해외를 갈지...

(강릉 → 싱가폴  경주  이탈리아  라오스  방콕.....) 결국 비행기표를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점(여행가기 2일전)에 방콕을 보고 있었고 무작정 방콕행 비행기표를 샀다.

 

 

 

항공권 정보

출국 Am 10:20~Pm03:50

입국 Am 07:10~Pm04:15

항공사 : 타이항공

금액 : 547,000원

찾아보니 뭐 그렇게 싼것도 비싼것도 아닌것 같다.

 

 

<방콕행 항공권 구입시 주의할점1>

항공권을 검색해보면 가장 애매한부분이 도착시간이다.

저렴한 항공권(야간비행)을 구매하게 되면 도착하는날 숙소를 생각해봐야한다

대개 새벽 비행기가 많아서 공항노숙/시설안좋은 싼호텔/원래 묵으려고 한 시내근처 비싼호텔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나는 어쩔수 없이 시설 안좋은 시내 근처의 싼 호텔에 묵었다.

왜냐? 도착시간이 4시라서 뭐 그렇게 늦겠냐싶겠지만 입국 심사 받아보면 알거다

연착은 왜 되고 입국심사 줄이 얼마나 길고, 짐은 또 왜 이렇게 안나오는지...

결국 저녁 8시가 다되서 공항을 빠져나올수 있었다.

 

공항에서 약간의 돈을 환전하고 바로 공항철도로 이동했다.

 

<환전 Tip>

환전은 국내에서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지에서 하는걸 추천한다.

어떤 블로그에는 국내에서 달러를 환율 우대 받아서 환전 받고 달러를 다시 태국에서 환전하라고 하는데.. 큰차이 없다.

엄밀하게 따져보자면

달러 환율우대+태국현지 환전>현지 한환 환전>국내 태국바트 환전 순으로 이득이다.

단돈 몇백원이라도 더 아끼겠다면 첫번째 방법을 추천해주고 싶긴하지만 난 그냥 두번째 방법으로 여행했다.

그리고 공항은 환율이 별로 안좋다. 그나마 지하로 내려가면 괜찮은 환전소가 있지만 방콕 시내에 비하면 안좋다.

당장 필요한 금액정도만 환전하는걸 추천한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방법>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미니밴, 버스, 택시, 공항철도, 호텔버스 등등 여러가지 방법 중 나는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미니밴이나 택시는 흥정을 해야해서 여행의 시작부터 감정노동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첫날 묵는 호텔은 워낙 안좋아서 호텔버스가 제공이 안됐다.

그래서 그냥 쾌적하게 공항 철도를 이용했다.

 

 

<유심칩>

그냥 한국에서 사서가는걸 추천한다.

그닥 비싸지도 않고 공항에서 짐 보내고 바로 사면 된다.

단체 관광객분들이 항공기안에서 구매하거나 현지 공항에서 구매하는걸 본적이 있다.

말도 안통하고 특히 밤늦게 와서 현지 통신사가 문닫아서 발 동동구르는 모습을 봤다.

그냥 미리 구매하고 폰 통신설정도 미리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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