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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말라카(malacca) 여행기

by 티노♪ 201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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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기


정말 더웠던 여름.. 휴가로 말레이시아를 갔다 왔습니다.

말레이시아도 정말 더웠는데요, 한국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오늘 소개드릴 여행지는 말라카 입니다.




위키피디아에서 소개하는 말라카 입니다.

말레이 반도 서해안 남부에 위치해, 동서 해양 교통의 요충 믈라카 해협에 면하는 항구도시이다. 말라카강(江) 어귀에 있으며 강의 좌안에 세인트폴 언덕이 솟아 있다. 동남아시아, 특히 믈라카 해협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14세기에 수마트라섬에서 온 파라메스바라가 이곳을 중심으로 이슬람 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그 지리적 조건으로 동서무역의 중계지로 번창하였다. 1511년 아시아에 진출한 포르투갈이 왕국을 멸망시키고 아시아 최초의 유럽 식민지로 만들어 향료 무역을 독점하고 가톨릭 선교의 기지로 삼았다. 그 후 1641년 네덜란드가 빼앗아 해협을 지배하였고, 1824년부터는 영국이 통치하였다.

 이러한 각국의 쟁탈사는 결과적으로 말라카에 많은 사적을 남겼는데, 세인트폴 언덕의 유적을 비롯하여 세인트존 언덕의 성채가 그것이며, 이밖에 박물관도 있다. 화교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싱가포르에 밀려 있다. 동서양의 중심에 위치하여 관광지로도 각광 받는다. 시파단섬 등은 트럼펫 피시(trumpet fish) 등 다양한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곳이다.



 제가 느낀 말라카는 유럽식민지의 영향으로 인해 말레이시아고유의 느낌보다는 서양(유럽)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와 같이 도시화된곳이 아닌 약간 불편하지만 조용하고 문화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실제로도 한국인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서양 배낭여행객들이 많더라구요


쿠알라룸푸르를 서울이라면 말라카는 경주로 비유할수 있을것 같네요.





숙소 (RC(River Cruise Hotel)


장점 

  • 창을 열면 바로 강이 보인다
  • 가격이 저렴하다(말라카의 숙소들은 대체로 다 저렴합니다)
  • 청결도가 높다 (평이 좋았음)





위치는 구글 지도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약간 찾기 어렵긴해요.




강 맞은편에서 찍은 RC 호텔입니다.

호텔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말라카에서는 나름 큰것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하얀색 벽을 가지고 있어서 금방 눈에 띕니다.



로비입니다.


옛날 호텔 느낌이 많이 나서 사실 많이 걱정했었는데...

룸은 괜찮았어요.


그리고 1층에는 사과나 이름모를 과일들이 있는데, 그냥 주시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드나들면서 하나씩 먹었는데, 사진에는 못 담았네요.




로비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이런 공간도 있어요.




베드는 2개가 있었고, 이슬람(?) 느낌이 많이 났어요. 

정말 벌레 한마리, 머리카락 하나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욕실입니다.

제가 이용한 룸은 배수가 좀 안되긴 한데, 1층 로비에 말했더니 방을 교체해줬어요.

근데 똑같더라구요.




말레이시아 호텔들을 다니면서 물은 항상 밖에서 사먹었는데, 여기선 그냥 마셨어요.

RC호텔이라는 붉은색 라벨이 붙은 물병이 있더라구요.





방엔 금고가 있었는데, 사실 별로 쓸일이 없었어요.






테라스에서 본 풍경 입니다.
룸에서는 강이 안보여서 조금 아쉽네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조식도 신청했는데, 1박에 5만원돈.... ㅎㅎ 

조식 퀄리티 괜찮습니다. 

이틀동안 먹었는데, 퀄리티 괜찮았어요.

메뉴판을 주실때 가격이 적혀있어서, 유료라고 생각했는데, 무료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조식을 먹는곳에서 문하나만 열면 바로 강이 보여요.

저녁에 방으로 가면서 찍었어요.

낮에는 조식, 저녁엔 bar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말라카 일정이 갑자기 정해져서 급하게 숙소를 결정했어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RC호텔은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가격대시 시설, 음식, 친절도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말라카내에 리조트나 좋은 호텔도 많이 있어요.

잠만 잘거라면 rc호텔 추천!!

호캉스를 즐기실거라면 근처에 있는 리조트도 괜찮을것 같네요.






여행지




말라카강

아침, 저녁으로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강이었다.





말라카강 옆에 위치한 어느 가정집.

정말 그림 같은 집이었다.











코코넛 쉐이크를 판매하는 비키니 토핑이다.

여러가지 토핑을 선택할 수 있고 우리는 찬돌(?)과 코코넷을 선택했다.

역시 정말 싸다. 양도 엄청 났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키엘 벽이라는데,, 알록달록한 벽이 인상적인곳이다.



네덜란드 광장에 있는 분수대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ㅎㅎ 우리도 한컷 찍었음.


근데 여긴 그늘하나 없는 땡볕이어서 너무 더웠다.





말라카 박물관

우리가 갔을때 휴관이어서 방문을 못했음.ㅠㅠ




세인트 폴 성당

여기 내부는 곳곳이 부서지고 심지어 천장도 없다

전쟁때 폭격으로 인해 소실 되었다고 한다.





정상에서 한컷

정말 너무 더웠다. ㅠㅠ




야시장 가는길을 물어보기위해서 찾은 관광 센터





네덜란드 광장

관광용 오토바이를 보면 항상 인형이나 장식물들을 달고 다닌다.

키티인형도 달고 다니길래 신기해서 한컷!





저녁에 바라본 말라카 강



호스텔에서 bar를 운영하고 있었다.

배낭 여행이라면 저런곳도 괜찮을듯 하다.




저녁에 바라보 네덜란드 광장



오전에 인형을 달고 다니던 오토바이들은 LED로 한껏 멋을 내고 돌아다닌다.




야시장 인근의 마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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