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자진신고 및 세금 납부방법, 어플 세관이

지난번에 면세범위 및 세금 계산법에 대해 설명 드렸었죠.

오늘은 세관 신고 및 납부 방법에 대해 말해볼게요.

우선 기내 또는 수하물 찾는곳에서 세관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항목을 읽어보시고 600불 초과항목이 있으면 1번 항목을 있음으로 작성합니다.

그리고 세관 직원에게 제출하면 옆에 있는 컨베이어벨트쪽으로 보내더라구요.

이미 세관 직원과 실랑이를 하시고 숨긴자와 밝히려는자들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우선 세관 직원이 제 여권을 확인하시고 한국면세점, 일본 면세점에서 구매한 항목을 다 확인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항목들에 대해 물어보시고는 몇몇 항목은 그냥 제외해주셨어요

일본면세에서 산 모찌랑 와이프 립스틱은 그냥 제외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자진 신고로 인해 약 27,000원의 금액이 감면된다고 하고 최종금액을 알려줍니다.

이런 납부서를 받게 됩니다.

세금 납부는 카드와 계좌이체 모두 가능하고 저는 후딱 내버리고 가기위해서 세관 사무실 근처에서 납부를 하고 갔어요.

이런 컴퓨터에서 세금남부서를 스캔하고 카드정보를 입력해주면 끝!

이런 영수증을 받게 됩니다.

Tip

이번에 세금공부를 하면서 진짜 애매모호한게 많았습니다.

술은 사도 되는지,

내시계가 일반시계인지, 고가시계인지

면세점에서 산 물건이 면세인지 등등

이걸 한번에 해결해주는 어플이 있더라구요

금액이 정확하게 맞는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비슷합니다.

"세관이"라는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 버튼을 눌러서 내가 구매한 제품의 금액을 입력합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건 사실 한국으로 재반입이 금지된거니 그냥 미국에서 산걸로 달러설정으로 바꾼뒤 적용하면 됩니다.

그럼 대략적으로 얼마정도 세금이 나오고

자진시고시 얼마정도 되는지 나오더라구요

저는 1000원정도 오차가 있더라구요^^

세관이 라는 어플도 나름 유용한것 같아요.

편리하게 계산도 해볼수 있고 괜찮네요.

이웃분들도 세관이 어플 한번 이용해보세요

아! 제가 세관 직원들한테 갈때부터 실랑이 하시던분들은 결국 구매제품에 대해 소명을 위해 사무실로 가셨어요.

세관직원들 여유 있더라구요 "그냥 안치 시켜~ 여기서 소란 피우지 말고 거기가서 소명시켜"

그대로 짐싸들고 가셨어요ㅠ

여행하는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