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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나홀로 요코하마 4박5일]일본여행 이자카야 맛집 산겐도 (Sangendo Minato mirai shop)

by 티노♪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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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산겐도라는 이자카야로 갔어요.

현지에 계신분께서 예약까지 해주신 산겐도라는곳에 갔는데요 

지역마다 체인점이 있고 미리 예약을 하지못하면 가기 어려운곳이라고 하네요. 




실내는 일본 배? 느낌이 나더라구요

각 테이블마다 구역이 나눠져있었어요.




에피타이저처럼 나온건데, 뭔지 모르겠어요.

버섯같이 생겼지만 식감은 오징어, 돼지고기 같았어요.



회는 정말 두툼하게 나왔어요.

근데 식감은 정말 부드러워요

우리나라의 회는 얇고 쫄깃하고 육즙이 약간 느껴진다면

일본의 회는 두껍고 부드럽고 약간 푸석한느낌이었어요.







사케 술병이 정~말 크더라구요

옆에 있는 아사히 맥주병이랑 비교해보면 사이즈가 가늠되시죠?


그리고 일본은 특이한게 사케를 잔, 바틀단위로 팔더라구요

그리고 바틀도 하프사이즈가 있었어요.


그 이유는 병을 들고다니면서 술을 주시더라구요.

아 저 술의 하프사이즈 가격은 5만5천원정도 됩니다.






소곱창이랑 해산물이 들어간 탕입니다.




전 한국에서 내장류는 잘 안먹는데요. 특히 곱창, 양, 대창은 더더욱 안먹어요




저도 예의상 한그릇 먹었는데, 곱창특유의 냄새도 전혀 안나고 국물도 깔끔하고 내장에 있는 기름기도 생각보다 적어서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내장을 끓이면 특유의 냄새와 함께 무거운느낌의 국물맛이 있는데, 해산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일본이 고등어를 즐겨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갈치를 잘 안먹는다고 합니다.



이건 어딜가나 쉽게 볼수 있는 꼬치 입니다.

일본 특유의 음식맛이 짜고, 달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수 있었어요^^



후지산 사케라고 하셨는데, 정말 독했어요

사케를 쉽게 마실수 있었던 이유가 증류수 특유의 알콜냄새가 없기때문인데요

이술은 도수가 올라간만큼 약간의 소주느낌이 있더라구요.

도수는 26도 정도, 가격은 5만원정도 됩니다.




위스키와 함께나온 음식인데, 면+내장이 섞인 음식이었어요.

감칠맛나고 괜찮았어요.

근데 면은 약간 덜익은 느낌인데, 

일본에서는 스파게티 안단테? 같이 많이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술잔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일반 사케잔을 네모난 나무잔에 담아서 술을 가득 담아 마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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